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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CH : TEAM A

N.60 Seo Eun U

서은우 徐恩祐

“스핀 한 번에 머리카락이 아름답게 흩날리는, 피겨스케이팅 전공자. 소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어느 한 여대를 재학하면서 피겨스케이팅을 하고 있다고 한다. 피겨스케이팅을 하고 있지만, 잠시나마 자신이 몸을 담갔던 빙상부 아이스하키의 A팀 코치를 맡고 있으며 전반적인 동계 스포츠 종목에 대해 박식한 편이다.”

사실 피겨를 다른 또래 아이들보다 늦게 시작했기도 하고, 당시 큰 키 때문에 신체적인 한계가 있어 그다지 큰 기대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착실하고 피겨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은우는 굴하지 않고 마침내 각종 지역대회에서 본상을 수상하게 됐지만 여전히 취미로만 활동할 수밖에 없었기에 피겨를 그만두게 되면 하키를 다시 시작해보고 싶다고 다짐한다.

청초하고 늘씬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과격한 운동에 매력을 느끼는 타입이라 피겨를 배우던 중, 하키를 처음 접하게 되었을 때 잠시나마 고민을 했다는 것 같다. 그러나 부모님의 반대와 여태까지 해왔던 이력 때문에 소려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하키에 대한 흥미를 접었어야만 했다. 소려고에 입학한 후, 꿈에 그리던 빙상부의 피겨스케이팅에 입단을 하였으나 지원자 미달과 부실한 복지, 그리고 팀 내의 갈등 때문에 동아리를 전이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정착한 동아리에 졸업할 때까지 남게 되었는데 그 동아리가 바로 빙상부의 아이스하키였다.

현제를 비슷한 시기에 하키를 시작하게 된 친구이자 훌륭한 파트너였다고 한다. 당시 서로 다른 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친했으며 항상 붙어 다녔다고 하지만, 이상하게 둘은 성격이 안 맞았다고도 하는 것 같다. 장난기 넘치는 현제와 경계가 뚜렷한 은우는 수시로 티격태격하며 동아리 분위기를 흐리기도 했다.

Team A Coach / N.60 / 175cm / Figure Skating

" 만사에 열정적인 사람을 롤모델로 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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