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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LS : TEAM A

N.08 Lim Jin Gyeong

Goalkeeper / N.08 / 2nd Grade / 167cm

임진경 林進慶

" 다소 부족하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

“끈기있는 성격과 높은 집중력을 가지고 있어 학업에 늘 성실하다. 호기심도 많은 편이라 그 어떤 분야든 일단 파고들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고, 공손하고 겸허한 태도가 몸에 배어있어 주위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는 인물이기도 하다. ”

좋아하는 과목은 과학. 그중 화학을 특히 더 좋아하는 모양이다. 운동에 소질이 있는 편은 아니지만, 최근 동계 스포츠에 관심이 생기기도 했고 평소 한 번쯤은 빙상스포츠를 배우고 싶어 했기에 소박하게 동아리에 입단했다. 별로 눈에 띄는 편은 아니라 적응하는데도 꽤 오랜 시간이 걸렸고, 팀워크를 맞추는데도 고단한 나날만이 반복됐다. 하지만 함께하는 부원들이 많이 도와주고 격려해줘서 어렵지 않게 ‘일원’이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이과 쪽 지식은 상당히 박식한 편이라 운동을 제외한 학업에도 부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제공한다. 사실 진경이는 자신이 속한 학급의 간부이기 때문에 동아리에 제대로 임한 경우는 잘 없다. 진경이의 친구들은 그녀가 어쩐 일로 전공과 다른 동아리에 들었는지 의아해했지만, 전공 쪽 일을 제외한 다른 일을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을 납득 시켰다고 한다. 바쁜 임원 생활로 제때 출석하지 못한 만큼 열심히 동아리에 임하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골텐더(수비)를 맡기에는 수비능력이 현저히 낮은 건 맞지만, 자신의 입으로 정말 잘할 수 있다고 단언한 후 꾸준히, 그리고 열정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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