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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S : TEAM A
N.11 Jeong Mun Seong
Defense / N.11 / 2nd Grade / 180cm
정문성 鄭聞聖
" 이 넓은 빙판이 가끔은 좁아 보일 때도 있어. "
“붉은 계열의 머리색이 다소 사나운 인상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겠지만 지극히 평범하고 순한 남학생. 얌전하면서도 부끄럼을 많이 타 자주 장난의 대상이 되곤 한다. 공부를 하기위해 동아리를 둘러보다가 우연찮게 빙상부에 발을 딛게 된 특이한 케이스.”
때는 1학년, 체육대회와 빙상 페스티벌 때에 유독 눈에 띄었던 경화은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 선배에 대해 아는 건 없지만, 일단 활발하고 착하고(?) 열정적인 부분이 문성이의 이상형과 비슷했던 모양인지 날이 갈수록 호감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 하지만 둘은 전혀 접점도 없을뿐더러 그녀가 그를 기억할리도 없었다. 적어도 문성이가 빙상부에 들기 전 까지는.
자신에게 맞는 동아리를 찾던 중, 한쪽에 눈에 띄게 붙여진 큰 동아리 홍보물이 관심을 끌었었는데 그것이 그를 전혀 마음에도 없었던 빙상부의 길로 끌어냈다. 스케이팅 실력이 나쁘지 않았기도 하고, 면접관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조금씩 연습을 했었기에 사실 당연한 결과였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아이스하키 동아리에 입단하게 되었고 드디어 화은이와의 접점이 생겼다는 마음을 가져 며칠간은 행복하게 지냈다. 그러나 현실은 그녀는 그의 이름을 기억도 못했다고 한다. 같은 팀의 반세혁과 꽤 친한 것 같다.
자신의 위로 4살 터울의 누나가 있으며, 현재 유학생활 때문에 해외에 거주 중이다. 서슴없이 장난만치는 누나가 귀찮지만 그래도 서로 많이 아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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