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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S : TEAM A
N.50 Kwon Hae Ram
Goalkeeper / N.50 / 3rd Grade / 187cm
권해람 權海覽
" 넌 그냥 반만 하면 돼. 나머지는 내가 할 테니. "
“꽤 큰 키에 속하는 장신에다가 단정하게 기른 머리는 이국적이고 부드러운 인상을 남긴다. 순하고 선한 그의 눈매는 그 누구도 홀릴 듯이 아름답고, 따뜻한 그의 마음은 뭐라 할 것 없이 다정하다.”
체육, 공부면에서 성실하고 착실한 모범생. 순정만화에 나올 것만 같은 미남형이라 특히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듯하다. 그의 이런 다정다감하고 살가운 성격 뒤에는 비장한 승부욕이 감추어져 있다. 서열을 매기는 곳에선 인정사정없이 남을 대하며, 그러면서 지켜진 법을 따르는 원칙주의자의 성향이 강하게 드러난다. 직접 신경을 곤두세우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 또는 몸의 흐름이 예민해진다고 하는 것 같다.
원래 아이스하키에 관심이 없었다가도, 강후의 권유로 하키를 시작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내성적이라, 남과 부딪히고 쟁탈전을 벌이기보다는 가만히 집중하는 것을 더 선호해 골키퍼(골텐더)로 포지션을 정하게 되었다.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지독하게 눈치가 없다는 것.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해 실수를 범하는 경우도 가끔 있으며, 차연이에게 소흔이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말을 전해 듣기 전에는 전혀 몰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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