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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S : TEAM A

N.67 Jo Hee Jun

Forward / N.67 / 2nd Grade / 175cm

조희준 趙禧俊

" 귀찮아. 말걸지 마. "

“날카로운 눈매, 사정없이 박힌 피어싱이 보통 살벌하지 않은 학생이란 걸 알려준다. 자기 개성이 강하고 극단적인 그의 성격은 꽤 마이너하지만, 그가 좋아하는 취미는 다름 아닌 만화, 애니메이션이었다.”

영상매체에서 아이스하키를 접하고 배워버리게 된 특이한 케이스. 과장된 연출로 꾸며진 매체로 배우다 보니 현실의 모습에 자주 실망했지만 이로써 하키에 대한 자질을 크게 키워나갔다. 하키뿐만 아니라 올림픽 자체에도 관심이 많으며, 그중 특히 구기종목을 더 좋아하는 모양이다.

좋아하는 활동은 만화책 읽기나 아니메 시청. 시간이 빌 때마다 남들 다 피시방 갈 때, 자신은 만화카페 가서 밀린 만화를 온종일 정독한다. 선호하는 장르는 액션, 모험, 판타지 등 격렬하고 소년만화 같은 내용을 주로 본다는 것 같다. 희준이의 개성은 생각보다 압도적이라 취미를 말하지 않으면 기 센 학생 아니면 깡패, 또는 양아치로 뵈는 경우가 대다수. 그의 취미를 유일하게 아는 이천이는 그의 좋은 파트너가 되어준다. 둘 다 책을 좋아하는 학생에다가 과묵해서 취미생활을 같이 즐기기도 한다. 그 책의 장르가 조금씩 다를 뿐.

이외에도 힙합, 알앤비 같은 음악을 자주 들으며 생각보다 감성적이고 생각이 깊은 면모도 드러난다. 다혈질적인 성격이지만 말을 잘 하지 않아서 혼자 욱하고 말기도 하지만 그만큼 쉽게 잊는 편이라 별로 내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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