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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S : TEAM B

N.92 Yoon Seong Jun

Forward / N.92 / 2nd Grade / 173cm

윤성준 尹成俊

" 적어도… 짐이 되진 않을게요. "

“초점 없는 눈과 덥수룩한 머리, 그리고 얄팍한 체형으로 대다수의 시간을 책상 혹은 컴퓨터 앞에서 보낸다는 걸 짐작게 한다. 논리적인 사고력과 뛰어난 창의력으로 그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자신의 개발 활동에 기여하는 듯하다.”

 코딩, 프로그래밍 등에서 많은 지식과 우수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응용하여 여러 작품과 기능을 제작하는 것을 취미로 두고 있으며 장래로도 고민 중이라고 한다.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워낙 자율적인 성격이라 소극적이면서도 어떻게 보면 내향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자신의 관심사에 관한 얘기를 할 때면 쉽게 말이 많아지고 또 다른 얘기를 할 때면 다시 사그라드는 묘한 성격이다.

 왠지 퇴영적인 그가 하키 동아리에 들어온 이유는 그저 은근슬쩍 딴짓을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부원수가 많아 모두 활동하기 번거로울 거라고 생각한 그는 그럴 때마다 자신이 활동에서 빠져 동아리에 소속만 하는 셈으로 입단했다는 모양이다. 그러나 그의 예상은 빗나갔고, 그가 제대로 알지 못한 빙상부 체계덕에 반수동적으로 하키를 즐기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그가 처음 하키동아리에 들어갔을 때, 부원들을 보고 오그라졌다고 한다..

 소극적인 성준이와는 달리, 적극적인 부원들 덕에 의도치 않게 서로 한 팀을 이루게 되었고, 지금은 부담 없이 하키를 즐기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역시 강후에게는 여전히 말을 못 걸고 있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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